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겐 그레이메인 (문단 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대격변]] === ||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Genn_Gilneas.jpg|width=100%]]|| || 군단 이전 모델링 || 그 후 그레이메인 성벽을 나라 입구에 세워 일체의 접촉과 통상을 거부하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려지지 않고 고대 신, 군단, 일리단, 스컬지 등 아제로스의 위기에도 별다른 국가 차원의 지원도 없이 길니아스를 쇄국하고 있었다. [[다리우스 크롤리]]의 길니아스 여단이 소규모로 3차 대전쟁에 참전하긴 했지만 국가 단위의 지원은 아니었다. 오히려 파병 당사자인 다리우스는 길니아스의 쇄국 정책, 그리고 본인의 영지 일부가 길니아스 성벽의 경계 밖으로 밀려난 것에 분노하여 반란군으로 돌아섰다. 겐의 회상에 따르면 장벽 밖에 제외된 백성들과 귀족들은 방벽 안으로 수용하고 손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보상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이 결정 자체가 불만이었는지 자세한 사정은 언급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다만, 다리우스는 이상주의적인 면이 있는 사람이라 길니아스의 안위와 국익을 우선시했던 겐과 처음부터 의견이 맞지 않았던 듯하며, 겐은 최대한 다리우스를 존중해주려고 했으나 그후에도 독단적으로 [[하이잘 산 전투]]에 길니아스 여단을 파병하는 등 의견충돌이 있었다. 단순히 자신과 영지민의 손해만이 아니라 쇄국정책에도 불만이 있었는지, 이 문제 때문에 겐은 [[리암 그레이메인|아들]]과 다리우스에게 쇄국정책이 옳다는 것을 설득하려 애썼으나 다리우스는 도리어 겐의 압제를 끝내겠다며 반란을 일으켰다. 즉, 영지 문제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미 서로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들이라서 처음부터 갈등의 소지가 있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대격변]]에서 나라 전체가 [[늑대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늑대인간]]과 맞서 싸우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가시덤불 곶의 일부 해적들 역시 길니아스에 정박했다가 이 사태에 재수없게 말려들어 늑대인간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그래도 나라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자를 보급받기 위한 외부와의 최소한의 교류는 있었던 걸로 보인다. 직접 등장하기 이전에는 그레이메인 성벽 앞에서 열어주길 바라는 로데론 난민을 거부하고 있었으며 외부와의 일체의 접촉을 하지 않고 있어 꽉 막힌 군주라는 느낌이었다. 물론 자신의 왕국에 비공식적으로 늑대인간의 저주가 도사리고 있는데 난민을 수용하는 일은 진짜 위험천만한 일이다. 비유하자면 좀비 바이러스가 있는데 난민을 수용하겠냐는 것과 동일한 처지다. 아무튼 로데론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고 로데론이 쑥대밭이 될 때 방관한 대가로, 로데론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로데론 영토를 차지하던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침략을 받게 된다. 다만, 소설 밤의 끝에서 잠시 실종되었던 실바나스가 나타나 길니아스 공격작전의 지휘권을 잡은 것을 보면, 로데론 영토 수복 작전은 길니아스 침공 이후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멧젠은 한 인터뷰에서 호드가 길니아스를 공격한 것이 북부 로데론에 항구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한다. 길니아스 시내에 늑대인간들이 창궐하자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도시를 버리는 결정을 내렸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탈출을 위해 반란을 일으켰던 [[다리우스 크롤리]]를 구해내 동맹을 제의하였다. 길니아스의 안위가 걸린 상황에서 내전은 사소한 문제라는 게 겐의 생각이었다. 그도 다리우스의 반란의 당위성을 납득하고 있는지[* 사실 다리우스 입장에서는 정말 반란의 당위성이 있었던 것이, 단순히 쇄국 정책 지속으로 인한 인도적 명분 뿐만 아니라 그레이메인 성벽이 교묘하게 다리우스의 영지 경계로 지어져 다리우스의 영지가 무방비 상태로 공격당했기 때문. 오히려 원망이 없으면 이상할 상황이었다.] '난 다리우스를 탓하지 않는다'고 늑인 플레이어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다리우스 역시 길니아스를 지키기 위해 즉각 협조할 것을 선언하고, 플레이어와 함께 사지에 뛰어들기도 하고 본인의 무기 창고를 겐에게 알려주는 등 큰 도움을 준다. 물론 무기 창고의 존재와 그 안에서 발견된 대포의 존재를 안 겐 왈, "대체 다리우스가 내 도시에 무슨 짓을 하려던 건가?! 좌우간 저 무기들을 징발하게!". 그의 아들 [[리암 그레이메인]]은 아버지의 행동을 비난하여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위험한 유인 임무를 기꺼이 자청했으며 [[포세이큰]]의 침략에 맞서 제일선에서 싸우는 개념있는 왕자다. 길니아스 지역의 후반 퀘스트에서 겐 자신도 이미 '''오래전에 [[늑대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늑대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빈센트 고드프리|고드프리]]와 함께 이성을 되찾은 늑대인간 무리 앞에 나타나 참전을 요구하는데, 무리의 우두머리인 [[다리우스 크롤리|다리우스]]가 폭군으로서 자신들에게 강요하러 왔냐고 항변하자 처음으로 늑대인간의 모습을 드러내며 동포로서의 요구임을 밝힌다. >고드프리: 크롤리, 너희 늑대인간 무리에게 왕의 명령에 따라 길니아스에 복종할 것을 명령한다! 너희는 아직 왕의 백성이니, 왕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다리우스: [[빈센트 고드프리|이 작자]]가 말하는 게 자네 뜻인가? 도대체 자네는 친구로서 온 것인가, 아니면 폭군으로서 온 것인가? >겐: 둘 다 아니네, 다리우스. (변신) '''[[늑대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자네의 동족]]으로 여기 온 것일세.''' >고드프리: 이럴 수가! 겐의 변신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경악하지만, 다리우스는 이제야말로 왕당파와 반역파를 떠나 길니아스인들이 진정한 운명공동체임을 깨닫고 휘하 늑대인간들과 더불어 겐과 함께 싸우기로 마음먹는다. 반면 고드프리는 늑대인간에 대한 배타적인 경계를 전혀 버리지 않았기에 경악 끝에 '''배신'''을 결심하고 겐 그레이메인을 감금했지만 늑대인간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패색이 짙어지자, 고드프리는 늑대인간을 섬길 수는 없다며 스스로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이후 그 시체는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길니아스 공성전에 써먹으려고 되살린다. || [[파일:Chronicle3_Genn_and_Liam.jpg|width=100%]]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br]실바나스 윈드러너의 화살에 쓰러진 아들,[br]리암의 죽음에 절규하는 국왕 겐 그레이메인 || 만사가 정리되고 다리우스의 병력과 합세한 겐은 길니아스 시가전을 지휘하며 실바나스에게 맞서 싸운다. 내내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며 말을 탄 채 지휘하고 있었지만, 실바나스와 대면하자 늑대인간으로 변해 포효하며 돌격하는 모습이 [[폭풍간지]]. 마지막 순간 영혼의 절규로 겐을 잠시 마비시킨 실바나스가 치명적인 독화살을 날리지만, 아들 [[리암 그레이메인|리암]]이 그를 가로막고 죽는다. 결국 포세이큰의 역병 전략으로 길니아스를 빼앗기게 된다. 이후 동부 왕국에서 포세이큰에 맞서는 저항군은 다리우스가 지휘하고, 겐은 백성들과 함께 길니아스를 탈출하여 [[다르나서스]]에 백성들을 의탁하게 된다. 이로써 길니아스의 늑대인간 세력은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얼라이언스]]의 일원이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실바나스가 '로데론 수복'이라는 명분으로 일으킨 길니아스 침공에서 아들과 나라를 잃은 겐은 그녀를 향한 끝 모를 복수심을 태우기 시작했다. 길니아스가 얼라이언스로 복귀하는 과정은 그다지 순탄하지 않았다. 소설 《늑대의 심장》에서는 길니아스인들의 얼라이언스 복귀를 논하기 위해서 모든 종족 수장들이 모였을 때, 다른 종족 수장들이 별다른 이의가 없었던 반면 스톰윈드 국왕 [[바리안 린]]이 "[[로데론]]이 [[스컬지(워크래프트 시리즈)|스컬지]]에게 쑥대밭이 될 때 방관한 놈들을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대하면서 길니아스인들에게 '''집없는 개'''라는 폭언을 서슴치 않는 바람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스톰윈드가 오크에게 함락당했을 때 로데론 국왕 테레나스 메네실은 맹우의 아들인 바리안을 자기 아들처럼 보살펴주었고 정당한 스톰윈드 왕위 계승자로 인정해주었다. 바리안이 로데론에 관련된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로데론 난민들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길니아스가 그대로 당하게 된 셈. 겐 그레이메인도 이 시점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지했고, 쇄국정책을 펴고 로데론 사람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실책을 시인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말퓨리온의 계책으로 사냥터에서 마주친 바리안과 경쟁하다가 거대한 곰을 함께 잡는데, 겐 역시 바리안의 쌀쌀맞은 태도에 크게 좌절하면서도 그에게서 골드린의 오라가 느껴지는 걸 의아하게 여긴다. 사냥 내내 말다툼을 하다가도 어느새 바리안과 함께 아들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심정을 공유하고, 자신을 다잡고 싶다는 바리안의 요청으로 자신들이 치르는 의식에 그를 참여시키고, 함께 가로쉬의 군대에 역습을 가하여 호드를 잿빛 골짜기에서 쫓아낸다. 바리안은 길니아스 망명자들에게 폭언한 것을 사과하고 다시 한번 길니아스의 얼라이언스 복귀 여부를 안건으로 올리는데, 만장일치로 찬성이 나와서 길니아스의 재가입이 이뤄졌다. 참고로 《늑대의 심장》의 시간대는 늑인 플레이어가 다르나서스에 막 도착하고부터 어둠의 해안 퀘스트가 끝나고 잿빛 골짜기로 넘어가기 직전까지에 해당한다. 즉, 길니아스가 공식적으로 얼라이언스에 복귀한 것은 늑인 플레이어 기준으로 플레이어가 잿빛 골짜기에 진입한 이후부터인 것이다. 은빛소나무 숲의 호드 퀘스트에 등장하는 얼라이언스 지원군도 이 소설이 끝난 시간대에 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길니아스 수복과 이후의 동맹을 논의하기 위해 [[스톰윈드]]에 기거하며 [[바리안 린]]의 옆을 지키게 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대격변]] 때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때까지는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호드]] 플레이어가 바리안의 목을 따기 위해 찾아가면 인간 모습으로 서 있던 겐이 늑대인간으로 변해서 칼날폭풍을 시전했다. 이는 [[늑대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늑대인간]]의 특수능력인 '두 가지 모습'과도 연관이 있는데, 이 능력을 쓰면 인간 모습으로 변할 수 있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무조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겐이 부재중인 [[다르나서스]]의 길니아스인 지구 '울부짖는 참나무'의 길니아스인과 늑대인간을 이끄는 건 길니아스 시의 시장이었던 그웬 암스티드다. 일부 늑대인간들은 돌발톱 산맥에 마을을 만들고 나이트 엘프가 호드와 싸우는 것을 돕거나 악령숲에서 호드의 빌지워터 고블린들과 대립하고, 겐 그레이메인을 따라 스톰윈드에 자리잡고 있는 소수의 길니아스인들도 있으며, 그늘숲에 거처를 마련하거나 어둠의 문이 있는 저주받은 땅 남동쪽 수르워치에 살고 있는 늑대인간들도 있다. 와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일반적인 인간의 미적기준으로 멀쩡한 공주님의 아버지. [[도적(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그런데 그 공주님이...]] 매년 10월 말에 행해지는 할로윈 축제 때는 스톰윈드 성문 앞 거대한 밀짚인형 앞에서 횃불을 던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연설을 한다. 가까이서 연설을 들으면, 겐의 연설이 끝나는 순간 '해방감(툴팁: 밀짚인형의 불 속으로 모든 걱정을 날려보냈습니다. 경험치와 평판의 획득량이 10%만큼 증가합니다. 2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버프와 '그레이메인의 결의(툴팁: 1시간 동안 특화가 133만큼, 체력이 177만큼 증가합니다. 동시에 전투 비약 및 강화 비약으로 간주됩니다. 이 효과는 죽어도 지속됩니다.)' 버프가 걸린다.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길니아스의 아들딸이여! 오랜 벗이여, 새 동맹이여! 자, 가까이 오라!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그대들이 알다시피 할로윈 축제는 전환을... 그리고 변화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길니아스의 백성들은 그 누구보다 변화의 의미를 잘 알리라.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우리는 수많은 변화를 견뎌야 했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를.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그러나, 오늘 이 자리는 애도나 슬픔과는 거리가 멀다.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이 자리를 빌려 우리는 두려움을 조롱한다... 미지의 공포를 담대하게 바라보고 크게 웃어 보자!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할로윈 축제는 우리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하하는 자리다.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매일 아침, 새로운 고난이 우리를 맞이하고, 불확실한 미래가 우리를 짓누른다.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내 앞에 선 자들이여, 간청컨대 그대의 짐은 모두 내 뒤에 내려놓으라.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우리 안에 있는 불안함을 이 밀짚인형에 모두 담자.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활활 타오르는 횃불로 인형을 불태워 버리자. 내일에 대한 두려움을 이로써 누그러뜨리자. (겐 그레이메인이 횃불을 들고 인형 쪽으로 몸을 돌리면 연설을 듣던 길니아스 시민들도 횃불을 든다.)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횃불 준비! {{{#crimson,#indianred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인형에 불을 붙여라! 할로윈 축제가 시작됐도다! (겐과 길니아스 시민들이 일제히 횃불을 던져 인형에 불을 붙이고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포효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